Monday, May 5, 2008

epik+nell



주문한 지 3주만에 받은 에픽하이와 넬의 새 앨범.
흥분을 가라앉히고
침대에 누워 심호흡을 한 후 주욱 들었다.

미친듯이 휘몰아 치면서
문득 같이 쉬어 주기도 하는
스무개가 좀 넘는 트랙들을 헐떡거리면서 쫓아가다가

다 듣고 난 후에도 한참을 그렇게 누워있었다.



...창밖에 반짝이는 수천개의 투명 거미,
잠든 도시에 잿빛 거미줄을 치고,
한숨처럼 책상위에 가라앉은 수필 원고 더미,
허리와 연필심을 굽혀 밑줄을 치고...
..내꿈은 하늘을 걷는 난장이의 꿈,
무지개를 손에 거머쥔 장님의 꿈,
달콤한 자장가에 잠이 든 고아의 꿈..
내꿈은 크게 노래를 부르는 벙어리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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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21, 2008

That's what I'm talking about.

It's been raining for 2 days and seems like going on tomorrow also. Love it. Love its sound and smell. I am not an "Emo" or depressing person at all but have been enjoying the weather listening this song for the past couple days. The feeling of emptiness fits well into foggy air. Even the album’s title is just right: “Soundtrack to a Lost Film,” an OST for a non-existing film. So smart. If you have a dark fresh roasted coffee, it couldn't be better.

Tablo+Pe2ny, Eternal Morning- White

이틀에 걸친 비. 내일도 올 것 같은 축축한 공기. 비 오는 내내 들었던 이 영리한 앨범의 한곡. 커다란 머그컵에 따른 아주 진한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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